한교연, 산하단체 성민원 소년소녀합창단•성민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국내 유일무이한 1•3세대 합창으로 지역 세대간 장벽 허문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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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운영하는 성민소년소녀합창단과 성민실버합창단이 지난 10월 2일(수) 오후 7시30분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예배당 시온홀에서 연합으로 ‘Sing Together’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성민소년소녀합창단과 성민실버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특히 주목을 받은 이유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1•3세대가 함께하는 합창 정기연주회라는 점이다.

사단법인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성민원의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찬양함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하늘에서 나리우신 은혜와 열정으로 늘 새로운 꿈을 꾸고 한국과 세계의 빛이 되는 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으로는 성민실버합창단이 세레나데 외 5곡, 성민소년소녀합창단이 Furaha(Joy!) 외 7곡을 율동과 함께 선보였고, 1•3세대 합창으로 동물농장, 귀여운 꼬마, 주 하나님 크시도다를 연주했다.

이날 연줍회에서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당연 1•3세대 합창이었다. 아이들의 맑고 경쾌한 소리와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중후한 소리가 어우러져 참석한 모두에게 세대를 초월하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되어 21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민실버합창단은 2003년에 창단하여 16년째, 성민소년소녀합창단은 2007년에 창단하여 12년째 활동하며 지역과 세대의 장벽을 뛰어넘는 하모니로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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