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지난 21일과 22일 중국 연변대학 개교 70주년 행사 및 동북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 총장은 연변대학의 개교 70주년을 경축하며, 중국 대학들과 교류•협력 확대 추진에 관해 논의했다.
장 총장은 특히 연변대학 주최 동북아대학총장포럼에서 동북아 지역 고등교육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대학교육 혁신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장 총장은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들의 미래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문제해결 능력이다. 동북아 지역의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찾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고, 동시에 동북아국가의 문제도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변대학은 1949년 개교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민족 대학으로, 중국 연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장 총장,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등 국내 대학 총장 10여 명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최상건 총장 등 국내•외 유수 대학 인사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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