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은 오는 5일 금융권 관계자들과 함께 2019 추석 나눔행사를 펼친다.
이번 나눔행사는 재래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뒤 그 물품을 소외이웃들에게 전하며 명절의 풍성함을 이웃과 함께 누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세군은 금융권 관계자들과 함께 5일 오전 재래시장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생필품과 식료품,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어려운 상황을 들으며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물품 구입행사를 마친 뒤에는 곧바로 서울 서대문 구세군빌딩으로 자리를 옮겨 9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분류하고, 소외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진다.
구세군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이웃들이 외로운 추석명절을 보내지 않길 바란다”며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이들을 격려하고 돌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과 신한카드, 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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