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하나님이 가라사대!” TGC코리아가 [성경의 권위와 신뢰성]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30일(수) 오후 1시부터 11월 1일(금) 오후 6시까지 양재온누리교회(횃불선교센터)에서 열리게 될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TGC 대표를 맡고 있는 돈 카슨(Donald A. Carson) 박사를 비롯하여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 필 라이큰(Philip Ryken), 스티븐 엄(Stephen Um) 등 세계적인 기독교 복음주의 석학들과 함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8년 발족된 TGC코리아의 첫 컨퍼런스라는 데 의미가 있다. 2017년 12월부터 1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18년 11월 설립된 TGC코리아(TGCK)는 TGC의 철학과 신앙고백을 계승하여, 대한민국과 한국어권 교포사회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사수하고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TGC코리아 웹사이트는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과 글을 한국어로 제작하여 무료로 공급하고 있는데, 미국 영어, 캐나다 영어, 호주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아랍어 사이트와 함께 TGC 본부 웹사이트에 연동돼 있다. 또한, 미국의 개혁주의 신앙을 대표하는 5대 인기 사이트인 TGC(D.A.카슨, 팀 켈러)와 Desiring God(존 파이퍼), Ligonier (R.C.스프로울), Nine Marks(마크 데버) 그리고 Unlimited Grace(브라이언 채플)의 수준 높은 자료들을 공식적으로 허락을 받아 한국에 우리말로 소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TGC는 The Gospel Coalition(복음연합)의 약자로서, 개혁주의적인 신학과 복음중심적인 신앙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2005년 미국에서 창립된 기독교 연합 기구이다. 30만 개가 넘는 강의, 설교, 대담, 에세이, 평론이 TGC 웹사이트(www.thegospelcoalition.org)에 올라가 있다. 미국 사이트의 경우, 매일 새로운 아이템이 업로드 되고, 해마다 2천만 명의 순(純)방문자와 1억 5천만 뷰(view)의 방문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TGC는 온라인 사역만이 아니라 교육, 출판, 아웃리치 등의 오프라인 사역도 활발하게 감당하고 있으며, 전국 컨퍼런스와 여성 컨퍼런스를 격년으로 번갈아 개최함으로써 개혁주의의 방향성을 늘 점검하고 있으며, 다양한 세미나를 전 세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개혁주의 운동을 앞장서 벌이고 있다.
현재 TGC에 가입된 미국 내 교회는 1500개, 회원은 30-40만 명이며, 특히 아프리카, 중국, 중남미 다수의 교회들이 TGC 신앙고백문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록비는 7만~18만 원이며, 조건에 따라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문의는 TGC코리아로 전화(02-868-8425) 또는 이메일(tgckoreahq@gmail.com)로 하면 된다.
[2019 TGC코리아 컨퍼런스 개요]
● 주제: “하나님이 가라사대” - 성경의 권위와 신뢰성
● 일시: 2019년 10월 30일(수) ~ 11월 1일(금)
● 장소: 양재온누리교회(횃불선교센터)
● 강사:
D. A. 카슨(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원 명예교수, TGC 대표)
브라이언 채플(그레이스장로교회 담임목사, 커버넌트신학대학원 명예총장)
필 라이큰(제10장로교회 담임목사, 휘튼대학교 총장)
스티븐 엄(보스턴시티라이프장로교회 담임목사,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교수, TGC 부대표)
● 문의: TGC코리아 전화 02-868-8425 또는 이메일(tgckoreahq@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