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이 서울특별시립 노숙인 시설 ‘양평쉼터’를 새롭게 수탁해 운영한다. 이에 구세군은 오는 29일 양평쉼터에서 개원 감사예배를 열고 그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양평쉼터는 지난 2000년 개원한 노숙인 자활시설로, 노숙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함은 물론 공동작업장 사업, 공공근로 취업지원 사업, 영농자활 사업 등 스스로 재기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소외된 우리의 이웃 중에서도 특히 노숙인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게 돼 감사하다”며 “양평쉼터의 모든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구세군 양평쉼터 개원 감사예배는 오는 8월 29일 목요일 경기 양평군 양평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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