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여교역자협의회(회장 김희신목사)에서는 27일 미혼모자 지원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를 방문하여 시설 상황을 청취하고 미혼모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날 방문한 김희신목사는 박미자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신목사는 “실제로 방문하여 보니 미혼모자의 자립 지원에 대하여 한국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매우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어려운 때인 미혼모들이 자립을 위하여 학원을 다니고, 혹은 직장을 다니며 내일을 위한 준비의 과정에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에서도 후원에 힘을 쓸 것”임을 밝혔다.
박미자원장은 ‘현재 꿈나무에는 5명의 미혼모와 5명의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립을 위하여 돌보는 것이 우리 기관에서 하는 일’이라고 하며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에서 방문하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도와 후원을 요청 드린다’고 하였다.
이 날 여교역자협의회 총무 김다은목사, 한장총 사무총장 김명일목사가 함께 하였으며 김다은 목사는 ‘가장 어려울 때인 미혼모를 위하여 수고하는 꿈나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여기서 머물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꿈나무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며 소속 교단인 예장 한영을 대신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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