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산학협력단,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마노아카페협동조합과 교육기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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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산학협력단은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 마노아카페협동조합과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7월 17일 한동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영)은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소장 이찬교)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동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동대 산학협력단 이재영 단장, 한동대 산학협력단 소속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정숙희 센터장,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 이찬교 소장, 김용식 부소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7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정숙희 센터장, 마노아카페협동조합(커피내리는쑤달)(이사장 이수현) 한주현 교육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노아카페협동조합과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기부 업무 협약에 따라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와 세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포항에 위치한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은 수월성 중심,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인권이 살아 숨 쉬는 평등한 교육 공동체, 교육 자치가 활성화된 생활·문화·교육·교육 공동체로서의 지역사회, 교육으로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며 연구 및 자료 개발을 통해 경북 교육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구에 위치한 핸드드립 전문 카페 마노아카페협동조합(커피내리는쑤달)은 지역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학교 등에서 재능기부 진행과 더불어 경력 단절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 이찬교 소장은 “마을 공동체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지향하는 본 연구소와 교육기부의 의미가 상통하여 경상북도 학생들을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음에 기쁘다.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도 교육기부에 적극 동참하여 경상북도의 교육이 더욱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동대 산학협력단 이재영 단장은 “좋은 뜻을 가지고 경북 지역의 사회 교육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 교육기부의 뜻에 가장 부합한 연구소인 만큼 본 센터에서도 교육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 단위의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권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기관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수혜자 매칭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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