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여교역자협의회(회장 김희신목사)에서는 (사)해돋는마을을 방문하여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수요예배 인도 및 점심봉사활동을 하였다. 서울역에서 노숙인들 식사 제공 등의 활동을 하던 (사)해돋는마을(대표 장헌일목사)이 마포구 대흥동으로 이전을 하여 노숙인 뿐 아니라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노숙인 및 독거노인들과 함께 한 수요예배 설교를 맡은 김희신 목사는 ‘귀한 것을 얻으려면’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천국보다 귀한 것은 없다’며 ‘예수님을 통해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사는 것이 가장 복되다’는 복음으로 위로를 전하였다.
해돋는마을 대표 장헌일 목사는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의 사랑의 방문에 감사하며, 새 삶을 찾을 의지가 있는 분들에 대하여 자립하도록 돕는 일을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인데, 앞으로도 이 일을 위하여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노숙인들 중에 새 삶을 위하여 결심을 하나, 많은 경우 알코올 중독 등으로 인해 좌절하는 사례를 설명하고 알코올중독에서 해방되기를 위하여 참석자 모두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임원들이 배식을 도와 120여명의 독거노인 및 노숙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