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4개 한인신학교가 2년마다 개최되는 신학교협회(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모임에서 준회원 자격을 승인받았다.
미주장로회신학대, 조지아크리스찬대, 그레이스미션대, 미드웨스트대학교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네아폴리스(Minneaplois, MN)에서 개최됐던 신학교협회 모임에서 회원학교들의 표결을 거쳐 준회원(Associate Member) 자격으로 승인됐다.
ATS는 종교교육 관련 인가기관(ABHE, WASC, TRACS) 가운데 하나로 학부과정 이후 신학교육 관련 다양한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을 인준하는 기관이다. 현재 ATS는 북미주에 산재한 260개 이상의 회원 학교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이 4개의 한인신학교는 준회원(Associate Member)-후보자격(Candidacy)-정회원(Member)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준회원 자격 이후 5년 이내 후보자격을 인준 받아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한인신학교 중에 후보자격을 취득한 곳은 쉐퍼드대학교와 월드미션대학교가 있지만, 아직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학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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