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 7월 5일(목) 삼성금융캠퍼스 3F 리더스홀에서 2019 사람사랑 생명사랑 WALK IN(人)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라인캠페인(#아이러브미챌린지), 오프라인 캠페인, 생명사랑밤길걷기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사람사랑 생명사랑캠페인의 취지와 '자살예방은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임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람사랑생명사랑캠페인은 하루에 34.1명, 연간12,463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현실(통계청, 2018)을 자각하고 생명존중 소중함을 전하고자 진행되는 자살예방캠페인으로 아래 3가지 활동이다.
‘나’를 응원하는 #아이러브미챌린지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자는 의미를 갖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자신을 위한 응원과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하트 포즈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 3명을 지목하면 된다. 이때 '#아이러브미챌린지#자살예방#사람사랑생명사랑캠페인#한국생명의전화'를 해시태그하면 삼성생명에서 포스팅 1건당 3,400원을 기부한다.
‘너’를 응원하는 생명사랑 WALK IN(人) 서포터즈
전국민을 대표해, 전국민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함께하며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인식개선을 이뤄나가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국 10개 지역(서울, 서서울, 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포항)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힘든 일상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하기 위해 서포터즈가 찾아갈 예정이다.
‘우리’를 응원하기 위한 ‘생명사랑밤길걷기’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하루에 34명이 자살하는 국내의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참여자들이 함께 밤길을 걷는 캠페인이다.
2006년 시작하여 현재까지 13년간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26만여명이며, 올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수원, 전주, 인천, 강릉 9개 지역에서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생명존중을 위한 문화적 참여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2019년 사람사랑 생명사랑밤길걷기는 오는 8월 31일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람사랑 생명사랑밤길걷기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walkingovernight.com)
‘한국생명의전화’는 한국 최초 전화상담기관으로 24시간 전화상담, 한강교량 SOS생명의전화, 자살자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 및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