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목사, 수석상임회장 윤보환목사)는 2019년 6월 20일 오전 7시 30분에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Novotel Yangon Max 호텔에서 제16차 통일기도회를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순서는 세기총사무총장 신광수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대회사에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목사, 환영 및 내빈소개에 준비위원장 김균배목사, 환영사에 초청된 VIP인사들, 대표기도에 미얀마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얀기총) 전용환장로, 성경봉독에 미얀기총 김상길선교사,특별찬양에 미얀기총 김미혜권사와 김귀례집사, 설교에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황의춘목사, 헌금기도에 미얀기총 김예영단장, 봉헌송에 미얀마 복음송 가수 Ms, An Moon가 나섰다.
특별기도에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를 놓고 MBC사무총장 로벗붐목사가, ”미얀마 복음화를 위하여“를 놓고 이민철선교사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를 놓고 미티콩 태국선교사가, "3만 해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를 놓고 정광수목사가 특별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대표회장 최낙신목사는 대회사에서 “한반도의 통일은 국제 정서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힘을 다해 기도하면 희망의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고 하면서 “이 기도운동은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와 함께 평화통일이 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증경대표회장 황의춘목사는 설교에서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평화통일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 것"이했고 전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는 "백성을 위한 평화통일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미얀마 한인회 힘효택 위원장과 MBC총회장 Maung Mayung Yin이 축사를,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준비위원장 김균배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그리고 사회자의 인사와 광고가 있은 후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손에 손을 잡고 부른 후, 세기총 증경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의 축도로 모든 기도회 순서를 마쳤다.
한편 세기총은 19일 오후에 세기총 미얀마지부장 임명식(지부장: 김균배선교사)을, 21일에는 미얀마 국립양곤대학교초청으로 역사학과 학장 모모 탄 박사로 부터 영접과 인사를 받고, 학교가 추천하는 우수 교수 & 학생 3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있는 항공료를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대표회장 최낙신목사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국립양곤대학교에서 세기총 멤버를 초청해 주신데 대해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역사학과 석사과정의 학생들 50여명과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세기총 미얀마지부장 김균배 선교사가 통역을 하는 중에 고시영 법인이사장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올바른 지도자 상"을, 황의춘 증경대표회장이 "차세대지도자의 리더쉽에 대한 고찰"에 대해 강의를 하였고 큰 호응을 받았다.
세기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8월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10월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12월에는 볼리비아 등 여러 곳에서 통일 기도회를 평화통일의 그 날 까지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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