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은 작년에 이어 2019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슬픔치유 ‘찾아가는 사별애도 집단상담’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는 1991년 창립 이후 죽음 관련 세미나, 강연회, 연구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죽음담론을 확산시켜왔으며,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를 위한 ‘죽음준비교육’과 사별 애도를 위한 ‘슬픔치유상담’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사별애도 집단상담’은 각당복지재단 애도심리상담센터 소속 전문상담사들이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 사별을 비롯하여 자살유가족과 기타 상실을 경험한 청소년들을 찾아가 총 8회기 집단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별과 상실의 슬픔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슬픔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 치유가 시작됩니다. 사별애도 집단상담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8주간의 동반 프로그램이 사별자들의 감정 표현과 좋은 애도의 과정을 도울 것입니다.
현재 서울시 소재 기관 및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