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는 오는 6월24일(월) 13시 ~ 28일(금) 13시 (4박5일) 일정으로 경기도 파주 소재 솔 수양관 (파주시 법원읍 파평산로 100 / 031-959-3333)에서 국내 최초로 신학생 대상 단기선교학교를 개설한다.
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선교학교는 신학생 때부터 선교가 필수임을 자각하고, 타 신학교 선교 동역자와 공동체성을 함양케 하고 스스로 장단기 선교사로 헌신케 함을 주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와 같이 연합과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기본적인 선교사 준비 과정을 밟기 위해, 선교협력의 역사, 팀선교 실제, 멤버케어(갈등관리), 팀워크를 위한 인성 개발을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이 준비되었고, 또 단기선교 준비, 타문화권 전도와 제자훈련, 기독교 세계관과 타문화권 이해, 사람 세우기(멘토링)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번 선교학교에 강사로 섬기는 선교학 교수들과 선교단체 대표들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탁월한 강사들로서 각 부분의 강의뿐만 아니라 워크숍을 통해 배운 것을 몸으로 체득케 할 예정이다.
이번 신학생 대상 단기선교학교를 준비하는 KWMA 연합선교훈련 실행위원회(공동코디 이수구, 조용성)에서는 KWMA 회원 교단과 단체 선교훈련생을 대상으로 지난 4.18(목) 14시 ~ 19일(금) 13시 1박2일 일정으로 연합수련회를 시행한 바 있다. ‘세계선교를 위한 거룩한 어깨동무’를 타이틀로 진행한 지난 행사는큰 공감과 반향을 얻었는데, 금번 선교학교 역시 큰 열매가 기대된다.
선교학교 등록비는 1인 10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정호 목사(010 2437 63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