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한국교회의 사역확대를 위해, 여과되지 않은 문화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다음세대들에게 좋은 뮤지컬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뮤지컬 창작터 하늘에’(대표:문경수, 이하 (사)하늘에)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교총의 이승희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와 (사)하늘에 라숙경 상임이사가 서명했으며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학교폭력과 사회폭력에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자아형성을 도와주고 신앙적으로 돌보는 사역에 상호 협력하게 되었고 한국교회가 참여하는 길을 확장했다.
이승희 목사는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다음세대에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는 일에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한교총과 협력기관이 된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사역에 임해달라. 한국교회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당부했다.
라숙경 상임이사는 “(사)하늘에는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꾸준하게 창작뮤지컬을 기획, 공연하고 있다. 한교총과 업무협약으로 매우 큰 힘을 얻게 되었다. 한교총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내 주요 30개 교단이 참여하는 기독교의 대표적인 연합기관인 한교총은 전문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단체들과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역량을 극대화하며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에 (사)하늘에와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건강한 문화사회를 만드는 사역에 동참함으로 그 사역의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