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동반교연(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은 지난 6월 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던 동성애 퀴어행사에서 오비맥주가 공식 후원한 사실을 놓고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는 건 과학적인 사실”이라며 “헌재와 대법원을 통해 4번씩이나 나온 판례를 통해, 동성애는 부도덕한 성적만족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청소년들은 성적 정체성이 확립되어 가는 과정 중”이라며 “호기심으로 인해 동성 간 성행위를 경험하면, 빠져 나오기 힘들며 성적 정체성의 혼란과 더불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들은 “사회적 책임이 있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사회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야 할 오비 맥주”에 “다시는 유사한 후원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오비맥주가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유해를 주고 있는 동성애 행사를 앞으로 지원한다”면 “이는 건전한 기업으로서 윤리와 도덕을 잃어버리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들은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될 것”이라며 엄중히 오비 맥주의 퀴어행사 공식 지원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동반교연(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은 동성애 동성혼의 합법화를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서 전국 348개 대학 3,239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