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30일 12시 오산캠퍼스 경삼관에서 직무 박람회인 ‘현직자 생생 JOB담(談)’을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현직 실무자들을 초청해 1:1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개최 시간이 되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부스는 △영업·영업관리(세정그룹) △해외영업·무역(뷰웍스) △유통(CJ대한통운) △광고홍보·마케팅(TBWA) △IT 개발(네이버) △경영지원(하나로마트) △금융(국민은행) △서비스직(아시아나항공) △공기업(한전KPS) △해외취업(일본·미국관)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현직자들은 생동감 있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정부 청년고용정책(평택,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홍보, VR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OX 퀴즈 등의 다채로운 부스 서비스를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관심 있었던 직무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IT개발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 현직자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답답한 심정을 충분히 알기 때문에 더욱 성심성의껏 조언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학생들을 위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장 정해득 교수는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점, 현직자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상담은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라며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우리 대학 및 인근 지역 청년들의 고용을 위한 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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