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재영 교수)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제2회 커리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한동대 대학일자리센터•경력개발팀 및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단장 이종선 교수) 주관•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동대 학생들에게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및 전공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시간과 다양한 기업•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대 평봉필드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첫째 날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의 경험 찾아봅시다’를 주제로, 둘째 날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나의 진로를 찾자’를 주제로 운영됐다. 이에 주제에 맞게 이틀에 걸쳐 ▲안내존 ▲홍보존 ▲비전존 ▲전공존 ▲멘토링존 ▲창업존 ▲취업존 등 테마존과 17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과거의 자신(비전존)과 현재의 경험(전공존), 미래의 가능성(멘토링존)을 더해 진로 발견으로 이어지도록 진행됐다. 이에 따라 비전존에서는 진로준비도 검사, 시간관 검사, 진로 상담 등이 제공됐으며 전공존에서는 학부별 전공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전공 체험 활동 및 전공 상담,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또한, 멘토링존에서는 졸업생 선배들이 진로 및 직무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창업존에서는 한동대 재학 중 창업에 성공한 정지윤 오유엔코퍼레이션(OUNCORP) 대표/경영전략팀장과 정예닮 소프트웨어팩토리 대표이사 초청 멘토링이 진행됐으며, 취업존에서는 ▲현장실습지원센터 ▲청년고용정책 ▲온라인 청년 센터 안내 및 해외 인턴 소개가 이뤄졌다.
한동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 진로지원정책 사업의 하나로 2016년 개소했다. 한동대 산학협력관 1층에 위치한 본 센터는 한동대와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포항시 등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취업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