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고양시홀트휠체어농구단 외 8개 팀이 참가하는 “고양시장컵 제25회 홀트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를 4월19일을 시작으로 4월2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서구에 위치한 홀트복지타운 장애인 종합 체육관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1995년부터 매년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며, 국내 장애인 8개팀이 각 소속기관 및 시도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여 2개 그룹으로 예선리그전을 치룬 후 각조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루게 된다.
본 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복지사회구현의 장으로써 신체적 장애 극복 및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에 대한 자신감과 활력을 갖게 함과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이해 폭을 넓혀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