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카카오 계열사 키즈노트와 함께 4월 한달 간 어린이 장애이해교육 <우리는 모두 특별해요>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날(4/20)이 있는 4월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원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키즈노트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시 밀알복지재단에서 제작한 장애이해교육 <우리는 모두 특별해요> 프로그램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받은 자료를 활용해 신청 유치원•어린이집 내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프로그램 자료는 교육용 애니메이션과 장애이해퀴즈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교육계획안과 가정통신문도 포함돼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력해주신 키즈노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는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밀알복지재단과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 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인 밀알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근로사업장 굿윌스토어, 장애인 공동생활시설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수행중이다.
키즈노트는 교육기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로 전국 80%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사용 중이다. 스마트폰 앱과 PC로 알림장, 공지사항, 앨범 등을 작성하여 가정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으며, ‘안심승하차서비스’, ‘교사 사생활 보호 기능’ 등 더 좋은 영유아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능들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