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제1기 밀알 대학생 기자단’ 모집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제1기 밀알 대학생 기자단’을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복지, NPO 등에 관심있는 대학생으로, 서울·경기에서 진행되는 취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4월 말 예정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활동을 펼치게 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의 주요 사업현장을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채널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기자단의 기획 및 취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기자를 초빙하여 보도자료 작성, 사진촬영 등 실무 중심의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사 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와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지며, 연말에는 우수 기자를 대상으로 시상과 수료증을 발급한다. 추후 밀알복지재단 입사지원 시 가점도 부여한다.

희망자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에서 다운로드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pr@miral.org)로 접수하거나, 구글 폼(https://forms.gle/tCmTRxt3R6AP3DC8A)을 통해 항목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기자단 모집을 통해 장애감수성과 취재력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질의 컨텐츠를 통해 장애인식개선활동 펼치고자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 줄, 따뜻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밝혔다.

한편 1993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중이다. 기자단 문의: 밀알복지재단 홍보실 070-7462-9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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