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제7회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가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서울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에서 의료선교단체 성누가회 주최로 열린다. ‘기독의료인의 소진(burnout)관리’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오원웅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아이앤유 상담코칭 연구원 소장인 오원웅 박사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상담학 박사(Ph.D.)이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청소년프로젝트 팀장,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책임연구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겸임교수, 명지대학교 교양학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의료원 전직원교육 및 신규간호사교육, 국립암센터 간호사 교육 및 리서치 커뮤니케이션 교육, 병원간호사회 보수교육 및 순회학술강연, 경기도 간호사회 프리셉터 교육 및 임상코칭프로그램 개발, 간호인력교육취업센터 신규간호사 및 경력간호사 역량강화 교육, 시도교육청 교사연수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행사를 주최하는 성누가회는 “어느덧 7회를 맞게 되는 이번 ‘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에서 다루는 의료인의 소진관리는 의료인 스스로의 자기관리와 더불어 환자를 위하여 더욱 마음을 다해 진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미나 등록방법은 리더십세미나 홈페이지(http://leadership.or.kr)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전화(02-922-8291)및 이메일(slskorea1321@gmail.com)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등록비는 1만원, 현장등록비는 2만원이며, 접수 후 문자로 발송되는 계좌번호로 입금하면 된다.
한편 복음주의 의료선교회 성누가회(Saint Luke Society)는 현재까지 ‘대한 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 의료선교, 이슬람, 가정사역, 과학적 한방의학, 연명의료와 안락사, 경영리더십을 비롯한 다양한 세미나를 열어왔다.
성누가회는 △그리스도를 닮은 의료인 양성 배출 △병원복음화 △의료봉사를 통한 사랑 실천 △전인치유를 이루는 병원 설립 △의료사회 내 하나님 나라 건설 등의 비전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