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정철옥 목사)는 지난 3월 7~8일 경기도 안산 서원호텔에서 소속 상임위원과 전문위원 전체 연수교육 및 발표회를 갖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혼란케 하는 이단 및 사이비집단에 관한 연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위원 모두가 철저한 자기반성과 신학으로 무장하여 이단사상과 사이비집단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위원장 정철옥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위원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상임위원과 전문위원들이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일부 교회가 이단사이비에 미혹돼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른신앙수호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 이단사이비를 마구 만들어 내서도 안 되지만, 성경의 진리를 마음대로 해석해, 교인들을 미혹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경계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수위는 매월 한 차례씩 정례 모임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 발표하기로 하는 한편, 연구 자료를 공유하고, 한국교회 앞에 그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으며, 오늘 3월 26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 2층 조애홀에서 삼위일체 및 특별계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강사는 서철원 박사 토마스 리 박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