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조승국)과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대표이사윤두선, 이하 독립연대)가 11일 서울 용산구 독립연대에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김성혜 이사장과 독립연대 윤두선 대표, 재단 및 독립연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후원금 7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중증장애인들에게 대형빨래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동휠체어 수리를 지원하여 보다 질 높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이번 후원은 중증장애인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김성혜 이사장은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절대 차별받으며 살아가서는 안된다”며 “재단은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불편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08년부터 11년간 독립연대에 11억9천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맞춤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치료비지원 및 주택개보수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도 계속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