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병욱 목사, 이하 대기총)는 지난 1월 29일 대구내일교회에서 (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와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대구지역 교회가 생명나눔운동에 앞장서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사후 혹은 뇌사 시에 장기를 대가없이 남에게 기증함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다시 살리는 숭고한 생명나눔운동이다.
대기총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교회와 성도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장기기증캠페인을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전개함으로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약 사실을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 대기총은 소속교단과 교회가 ‘생명나눔 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권면한다. 아울러 본부는 대기총이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가 사회 운동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생명나눔 예배 진행 등을 통해서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업무협약은 담고 있다.
박병욱 대표회장(대구중앙교회)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대구의 전교회가 참여하는 생명나눔운동으로 확산되어 부활의 역사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진탁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며 대구에 생명부활의 새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
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1588-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