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가 2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7회기 제1차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3.1운동 100주년 한국그리스도인의 고백과 다짐" 문건을 채택하고 확산하고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기념위원회'(이하 기념위)는 3.1정신이 우리 사회의 민권 운동과 민주화의 정신적 바탕이며,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기념위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학자와 활동가, 청년 등이 참여해 이번 문건을 작성했다.
기념위는 "문서는 기독교 신자들의 서명(smailcenteneial.kr)과 의견 수렴을 거쳐 100주년 기념예배(3월 1일 오전 10시 정동제일교회)에서 서명과 의견수렴된 문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서명과 의견 수렴은 2019년 1년 동안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해 에큐메니칼 선교 정책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 밝혔다. 덧붙여 기념위는 "청소년학교를 기념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 했다.
한편 실행위에서는 2019년도 NCCK 부활절 맞이에 대한 건과 노동존중사회를 위한 성명서 채택 및 각 교단 목회서신발송 협조의 건 등이 논의됐으며, 일부 국장들의 재임용 건도 논의됐다.
#교회협 #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