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천안시 겨울영어캠프 입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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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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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임승안 총장과 대표 학생들 캠프수칙 선서. ©나사렛대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나사렛대와 천안시가 함께하는 겨울영어캠프가 14일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6일까지 2주간 나사렛관, 국제관, 생활관 등 나사렛대 캠퍼스 일원에서 운영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활동 중심의 10가지 수업(문학, 체육, 미술, 음악, 과학, 게임, 요리 등)과 컨트리 마켓, 탤런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합숙하는 기간 동안 영어만 사용하여 생활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구사능력을 높이게 된다.

임승안 총장은 환영사에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외국인들과 여러 친구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시작하여 금번에 28회를 맞이하는 나사렛대·천안시 영어캠프는 지난 5년 동안 약 7,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천안시 소재 초중학교 학생의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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