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2018년 12월 1일 광림남교회(용인시 기흥구) 청년부는 연탄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림남교회 청년부 김현진 성도는 “전날 아르바이트를 늦게까지 한 탓에 약간 가기 싫은 마음도 있었다”며 “그럼에도 내 몸은 내 몸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이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게으름을 물리치고 교회로 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눈 때문에 연탄을 나르는 트럭의 바퀴가 헛 도는 등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모두들 웃으면서 봉사에 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예수의 본을 보이신 대로, 우리 섬김이 더 낮은 곳으로 임하길 바라는 마음을 배우고 왔다”며 “어렵고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으신 예수의 사랑을 행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