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전 금융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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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구세군(김필수 사령관)은 오늘 2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기업들과 함께 서민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의 생활개선, 복지시설 공간 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나눔’은 8년째 이어왔으며 올 해는 11억 2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 되었다. 전달 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후원 및 전통시장 활기 진작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생활물품을 구매해 전국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 시설에 도서관을 마련하거나 생활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꿈꾸는 자리’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포함 2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였고 누벨앙상블필하모니의 연주를 시작으로 역사어린이합창단과 구세군 유스 브라스밴드의 아름다운 축하공연으로 나눔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아름다운 나눔’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금융권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국민의 품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금융권 공동의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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