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조승국)은 20일 양평군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kg 500포의 쌀을 전달했다.
“이웃과 쌀로 웃음을 함께 나누자”는 미소(米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재단의 이재원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정동균 양평군수, 윤정순 행복돌봄과 과장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재원 사업본부장은 “나눔을 통해서 이웃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고 웃을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복지나눔을 실천하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미소나눔 쌀은 꼭 필요한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드림으로써 이웃나눔의 정신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의 미소나눔 사업은 올해 11월 20일 양평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가평군, 연천군, 부천시 등 서울·수도권지역에 총 1억 7,500만원 상당의 쌀 6,400포가 전달될 것이며,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소나눔을 통해 저소득층의 이웃들에게 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은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저소득층 7가정에 약 5,000만원의 주택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