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8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지난 수년간 펼쳐온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혼여행을 제주도 보육원으로 떠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꾸준한 선행으로 연예계 ‘모범부부’로 불린다. 이들은 결혼 이전부터 각자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후원금 전달 등 다방면으로 나눔문화 확산해 기여해왔다. 결혼 이후에는 ‘브릿지라이딩’, ‘브릿지바자회’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박시은-진태현 홍보대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한결같은 관심과 나눔 행보를 보이며 많은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저변확대에 기여해 준 박시은-진태현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서울사회복지대회’는 매년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각종 사회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