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얼마전 발족한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인비)가 7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독소조항 삭제 개정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정부 측을 향해 "NAP에서 동성애 성평등정책과 차별금지법 등을 삭제해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김지연 약사(상임위원장, 차학연 상임대표)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는 길원평 교수(상임위원장, 동반연 운영위원장)와 구자우 목사(공동상임총무, 예장고신 사무총장)가 각각 "가짜인권 NAP 문제점과 국인비 출범과 역할" "한국 기독교계의 입장과 대응"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요셉 목사(공동상임총무, 한기총 공공정책위원장)가 "정부와 국회, 지자체에 대한 대응과 요청"을 설명했다.
한편 국인비에는 한기총, 한기연, 교단장회의, 한장총, 한국교회언론회 등 약 500여 교계 연합단체 및 단체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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