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제 73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회기념식 및 한반도 평화통일기도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 이사를 맡고 있는 박윤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 상임고문 겸 한민족통일연합회 원종문 이사장이 개회선언을 하면서 한반도평화통일기도회는 시작됐다. 이어 전국노인기독신우회 이강호 이사장이 개회기도를 맡았고 새에덴교회성가대가 찬양을 올려드리고, 3·1운동UN유네스코등재위 사업이사인 강남밝은빛안과 김성일 원장이 요한복음 14장 27절을 봉독했다.
아울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광복절 국회기념식 평화통일 기원모임 평화메시지”를 전했다. 소 목사는 도한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기념사는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 이사장를 역임하고 있는 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김영진 상임대표가 전했고, 격려사는 현 이낙연 국무총리,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전 미연방하원 3선 김창준 의원,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전했다.
축사에는 현재 국가조찬기도회장 채의숭 대표, UN유네스코등재위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국제고아의날제정위 윤기 대표,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김희신 초대대표회장이 전했다.
특별기도 순서도 있었다. 전국노인기독신우회 이선구 수석부이사장이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기도를, UN유네스코등재위공동회장 겸 (주)하림 김홍국 회장이 광복73주년 감사와 UN유네스코등재위를 위한 기도를, UN유네스코등재위공동회장 겸 (주)케이세웅 유진현 회장이 나라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한기도를 드렸다.
한반도평화통일기도회의 흥취를 돋구어줄 음악회 순서가 이어졌다. 기네스북등재 기록보유자인 김주리 판소리 음악가는 춘양가 중 ‘사랑가’를, 아주대 교수인 김혜영 소프라노는 복음성가의 반열에 오른 Westlife의 ‘You raise me up’과 광복절 노래를, 백석대 교수인 박주옥 테너는 영화 미션의 삽입곡인 ‘Nella Fantasia‘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를, 백석대 교수인 임청화 소프라노는 ’그리운 금강산‘과 ’장군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 합창 순서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같이 부르며 통일을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전국노인기독신우회 문세광 목사는 축도를, 한반도통일연합회 김바울 대표회장이 만세삼창을 외쳤다. 전국노인기독신우회 두재영 사무총장이 광고 및 인사와 더불어 다같이 기념촬영을 하며 한반도평화통일기도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