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 이하 한장총) 미주지역 지회(동부, 서부)를 설립을 위해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가 7월 11일부터 2주간 미국 동부 및 서부 지역을 방문한다.
유중현 목사는 11일 미국 서부 LA를 방문해 미주지회 설립회의 및 지회 임원에 대한 취임순서를 진행하고, 동부 뉴욕으로 이동해 동부지역연합회 설립순서를 갖게 된다. 이후 워싱턴에서 지회 설립을 위한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한국교회 선교 130여년이 지나는 동안 한국교회가 크게 성장한 것이 주님의 은혜인데, 그 중에서도 장로교회의 성장이 가장 컸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장로교의 좋은 신학과 전통을 이어가야 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에 "미국의 한인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많이 설립이 되었는데 한국의 장로교회의 좋은 신학과 전통을 이어나가고 한인 장로교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필요를 알게 되어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미주 지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서부․동부연합회가 한국장로교단 교회와 미주 한인 장로교회와의 원활한 목회 활동을 공유하며, 장로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장로교의 위상을 높이며 미주 한인 장로교회 부흥과 연합의 역할을 다해줄 것 당부했다.
서부지회는 16일 오전 10시(LA 가든스위트호텔)에서 회의 및 취임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대표회장에 미주한인장로교단(KAPC) 소속의 이정남 목사가 취임할 예정이며 운영회장에 김정호 목사(백석), 박효우 목사(RCA), 양수철 목사(KAPC)가 취임할 예정이다.
공동회장에는 김영구 목사(대신), 송택규 목사(해외합동), 심진구 목사(합동), 이순천 목사(개혁), 엘리야 김 목사(개혁), 정해진 목사(KAPC 전총회장), 조은철 목사(KAPC), 전재학 목사(합동), 홍성관 목사(합동), 하태신 목사(백석), 부회장에는 양병삼 목사(백석), 홍성표 목사(KAPC), 부총무 PAUL LEE 목사(대신), 부서기 양병선 목사(KAPC), 부서기 김성곤 목사(백석), 회계 이철 목사(PCA), 감사 고재원 목사(백석), 김호 목사(합동), 추창효 목사(합동), 사무총장에는 John Kim 목사(KAPC)가 선임될 예정이다.
그 후 동부지역 뉴욕으로 이동해 창립총회 및 취임행사가 있을 예정인데 미국.USA 동부지역연합회에는 대표회장 박태규 목사, 운영회장 송병기 목사, 김승희 목사, 양춘길 목사, 이재덕 목사, 문석호 목사, 김성국 목사, 김장순 목사, 김지태 목사, 김홍석 목사 등이 맡고, 사무총장 김병순 목사, 상임총무 김상태 목사, 실행총무 유용진 목사가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미주지역 방문에는 한장총 부회장 안문기 장로, 청년위원장 김동기 목사가 수행하게 된다. 유중현 목사는 서부와 동부 지역에서 부흥회 및 목회세미나를 인도할 예정이며, 주일은 한인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