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이슬람에 대하여 기독교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슬람대책 아카데미”가 7월 5일과 6일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열린다.
지난 해 이슬람대책아카데미가 국내 이슬람 관련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이슬람 관련 다양한 주제에 걸쳐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 해 열리는 제2회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점과 더불어 무슬림 전도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슬람 시아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인 아즈베리(Azberry) 목사를 강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아즈베리 목사는 이란인 이슬람 시아파 무슬림이었으나 영국에 와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현재 웨일즈의 노르 교회(Noor Christian Fellowship)를 개척하여 약200명의 이슬람 개종자들을 상대로 사역을 하고 있다. 영국스완지 대학교(Universty of Swansea)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고 스완지 바이블 칼리지(Swansea Bible College)에서 공부하였으며 스완지 바이블 칼리지와 런던 켄징턴 신학교(Kensington Temple's Bible Institute of London)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번 강의내용은 7월 5일에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의 “기독교인은 이슬람을 왜 알아야 하는가”, 이집트에서 오랫동안 사역하고 있는 김신숙 선교사의 “이슬람의 현실과 선교적 대안” 그리고 아즈베리 목사의 “이슬람의 여성관”, “알라와 하나님”,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7월 6일에는 남경우 선교사의 “이슬람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와 이혜훈 국회의원의 “한국이슬람의 현실과 대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본 이슬람아카데미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에서 주최하며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비용은 숙식을 하지 않는 일반 참가자는 2만원이며 자료집과 식사가 제공된다. 숙박 이용자들은 일인당 5만원으로서 자료집과 2인1실 숙박(조식포함)이 제공되며 식사가 제공된다. 숙박이용자는 6월 26일에 등록 및 입금이 마감되며 제세한 문의는 총회교육출판국(02 559 5632)으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