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이하 한기연)은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 CGV상영관에서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 VIP시사회를 가졌다.
한기연 임원과 소속 교단 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사회는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의 사회로 영화 배급사 대표 김용로 집사가 인사하고 예장호헌 증경총회장 김바울 목사가 기도한 후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CCM 밴드 ‘머시미’(Mercy me)의 리드 보컬 바트 말라드와 그 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바트 말라드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당한 폭력과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아버지가 주님을 만난 뒤에 변화한 후 세상을 떠나자 하나님이 주신 영감을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이라는 제목의 노래로 만들어 발표하면서 유명 CCM 가수로 발돋음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CCM 밴드 ‘머시미’(Mercy me)는 1999년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발표한 후 미국뿐 아니라 북미에서 가장 유명한 CCM밴드가 되었으며, 이 노래는 2017년 빌보드 CCM 디지털 음원 판매 1위, 2018년 빌보드 차트 CCM 음원 1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19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이 영화를 수입한 국내 배급사 티앤엘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용로 집사(화평교회)는 “교회에서 집사로서 맡겨진 여러 가지 봉사를 해왔지만 본업이 영화인지라 영화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이라면서 “이 영화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은혜와 감동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오는 21일 전국 CGV상영관에서 일제히 개봉되며 단체 및 대관 시사 문의는 010-4794-8191로 하면 된다.
한기연은 지난 4월 5일 서울극장에서 “삼손” 시사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영화시사회를 가졌으며, 복음 전도와 기독교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영화” 시사회를 연중 계속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