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서울북부지역본부가 지난 27일 응암감리교회에서 아프리카 잠비아 주민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에 전달된 후원금은 응암감리교회의 모든 성도가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아프리카 잠비아 뭄부와 지역 가정의 생계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7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감리교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 장영진 본부장을 비롯해 응암감리교회 이기철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월드비전은 응암감리교회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아프리카 잠비아 사랑의 가축 보내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월드비전은 응암감리교회 이기철 담임목사와 함께 잠비아 뭄부와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응암감리교회 이기철 담임목사는 “아프리카 잠비아 뭄부와 지역의 가정과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잠비아 주민과 아이들이 삶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장영진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생계 문제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가정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응암감리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