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목사)에서 주최한 '제7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가 5월 1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총 10개 학교, 12개 합창 및 중창팀이 참가하여 합창 및 중창을 통하여 연합의 한자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로교 신학대학생들이 함께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제7회 찬양제를 볼 때 한국장로교회의 축복의 미래를 보게 된다"고 말하고, "기뻐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찬양제는 1부 개회예배, 2부 연합찬양제, 3부 코이노니아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1부 개회예배에서 곽인섭 목사(백석대학교회)는 설교(막14:26)에서 "예수님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가셨다는 말씀"에 대하여 "예수님은 이후 십자가 고통, 배신 등의 어려움을 아시고도 찬미"하신 것과 같이 신학도들의 찬양도 이런 찬양이 되어야 할 것을 이야기 했다.
제2부 찬양제는 이경미 교수(백석예술대학교), 박형철 팀장(백석대신학대학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백석대학교 백석합창단,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흐발라, 칼빈대학교 리더 크라이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Special B, 서울장신대학교 밀알중창단,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하늘소리중창단,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성가대,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에이레네 중창단,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글로리아 찬양대, 서울한영대학교 루미에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쁘라뗄리,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백석신학콰이어 순으로 12팀이 합창 및 중창을 하였고 아가페앙상불 합창단의 특별찬양과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미션콰이어의 특별순서가 있었다.
2부 찬양제 마지막에는 참가 신학대학생 400여명 전원이 등단하여 ‘거룩한 주’(David T Clydesdale)를 김충환교수(국제신대)의 지휘로 합창하면서 큰 감동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3부 코이노니아 순서에서는 참가팀에 대하여 기념패와 격려금 전달 순서가 있었고, 한장총에서 추진하는 기도단 및 네트워크에 장로교 미래인 장로교신학대학교 함께하도록 학생대표 임명 순서를 갖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인 오치용 목사(한장총 부회장)는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가 제7회를 이어오면서 장로교 신학대학생들의 연합행사로 자리매김을 함과 동시에 한장총과 신학대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기도와 연합을 향하여 보다 발전된 행사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