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요섭 장로(부산 경남CCC 나사렛형제들 회장)가 오는 6.13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부산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혀 부산 교육계와 교계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장로는 부산의 명문 경남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 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15기로 육군 중위 전역 후 경남공고를 시작으로 교사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부산공고 교사를 거쳐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 해운대교육청 장학사, 해운대공업고등학교 교감, 동여자고등학교 교감, 경남중학교 교장,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7년 2월 퇴임했다.
한 관계자는 "누구보다 최근 부산 교육현장을 잘 아는 부산 교육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특히 온화한 성품과 실력으로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온 교육자로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장로는 지난 2005년 부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교육감표창 1회, 장관급 표창 3회, 기타 포상 1회와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