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 청년부(담당 송승민 전도사)와 한림대 의료 선교팀(김도훈 교수)이 1월 14일부터 20일(7일간)까지 필리핀 아이따족(박철환 선교사)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은 순복음춘천교회 청년 21명과 한림대 의료 선교팀 23명들로 총 44명이 참여했다. 이번 단기선교팀은 청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역기간 동안 의료선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예배로 이루어졌다.
1월 14일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15일 새벽 현지에 도착한 단기선교팀은 QT 및 기도회를 갖고 현지에 적응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선교팀은 15일 아이따족 합동 결혼식을 시작으로 벤잘 마을, 삼스빌 기술학교, 플로라 마을, 피나투보 산 속 알루만 마을 등을 방문해서 의료 선교와 복음을 전했다. 삼스빌 기술학교에서는 점심시간에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식사를 배식하며 급식봉사를 했다. 오후에는 한림대 의료 선교팀의 의료 봉사와 순복음춘천교회 청년부의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사역을 하였다.
단기선교팀은 필리핀 단기선교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선교세미나를 통해서 훈련받고, 모여서 기도와 말씀으로 모든 사역 일정을 준비하였다. 이번 단기선교를 진행한 송승민 전도사는 "그 현장에는 가난과 아픔도 있었다. 그렇지만 아름다운 미소가 더 많았고 열정이 가득했으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가득했다. 또한 한림대 의료 선교팀과 합력하여 많은 열매를 맺고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