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기독 의료인들의 모임인 '성누가회'(SAINT LUKE SOCIETY)가 오는 20일 6~8시 새안교회(성북구 안암로53)에서 "기독의료인의 경영리더십"을 주제로 '제5회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누가회는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est. 1846)에 속한 의료선교 단체로, 그동안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 의료선교와 이슬람, 가정 사역, 과학적 한방의학, 연명의료와 안락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세미나를 열어 기독교의료인들의 역량을 높히기 위해 힘써왔다.
성누가회는 이번에는 기독경영연구원장인 고려대 경영학부 박철 교수를 초청, 기독의료인의 경영리더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성누가회는 "기독의료인의 사명 중에는 의료선교사가 되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병원 경영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역할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병원이나 의원을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이 있는 이들에게 특히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