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 국제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는 방글라데시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Bangladesh, NCCB)와 함께 로힝야족(Rohingya)을 위해서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
NCCK는 NCCB를 통해 11월에 로힝야족에게 비상식량과 의약품을 1차 지원했고, 이번에는 담요 3천장을 보냈다. NCCK는 "예장과 기장 등 회원교회들의 후원을 통해서 로힝야족에게 성탄의 소식을 나누게 된 것을 감사하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로힝야족은 미얀마의 접경국가인 방글라데시로 비참한 난민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들판과 구덩이에서 거의 맨몸으로 잠을 자고 심각한 배고픔과 질병, 강간과 고문, 반인도적인 범죄에 노출된 상태로 겨울을 지내고 있다.
모금계좌는 신한은행 100-029-424330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