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11일, 한국교회 교단들과 함께 ‘나부터 이웃사랑’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최기학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유충국 목사(예장대신 총회장), 김상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와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진영석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등 각 교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은 한국교회 22개 교단과 언론 등이 올해부터 진행한 '나부터 캠페인'의 1호 사업의 일환으로 예장통합과 합동, 대신, 고신총회를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성공회, 기독교한국루터회와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9개 교단과 대한간호사협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감리교회관 앞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간 동안의 자선냄비 활동을 교단별 1일 자원봉사 형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김필수 사령관은 “한국교회가 이곳에서 자선냄비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이 나눔을 통해서 정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