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전국 300만 소외계층에게 식량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랑의빨간밥차’는 서울역 노숙인들과 쪽방촌 노인들을 비롯하여 인천의 부평역, 서구, 주안역, 계양구 등 여러 지역에서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비롯한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급식단체등 소외계층(중증장애인, 홀몸노인시설, 결식아동)에게 쌀을 지원해 연간 150만 명의 먹거리를 해결하고 있다. 서울 인천 지역을 비롯해 현재는 전북지부의 정읍, 전주, 고창등지에서도 ‘사랑의빨간밥차’는 홀몸노인과 쪽방촌노인, 노숙인, 장애인들의 소외계층에게도 쌀과 반찬, 식료품 등을 지원하여 사랑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 추운 겨울에도 한 끼의 식사를 드시기 위해 노후의 몸으로 시베리아 같은 영하의 역 광장 천막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이 있다. 그러한 홀몸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3,000벌의 내복을 기증 받아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는 행사를 준비하며 앞으로 12월 한 달간 내복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이에 KTB자산운용(주)는 12월 1일 내복 1,000벌을 기증하며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무료급식봉사와 함께 내복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선행으로 눈길을 모았다.
KTB자산운용(주) 김태우 대표는 “추운 겨울에 고생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내복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에게 내복 1,000벌의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선구 이사장은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사랑이 모여 여러 곳의 역 광장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인들과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3,000벌의 내복이 마련, 그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