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제39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회가 "선교, 기도의 불을 피우라"라는 주제로 ACTS 양평캠퍼스에서 2017년 10월 25일, 26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주 강사 한규삼 목사(충현교회)는 마태복음 13:44-46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가 눈에 보일 때"라는 주제로, 천국은 발견하는 것인데 그것을 발견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을 다 팔아 천국을 사야 하는 의미와 하나님이 나를 발견하셨기에 독생자 아들 예수까지도 팔아 사는 대속적 사역을 설명했다.
아신대 김영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세아 복음화와 세계선교는 ACTS로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그는 "170여 개국 2만 7천 명이 넘는 한국의 선교사들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축복 가운데, ACTS 출신의 선교사들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지구상에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게 해야 한다는 구원의 열정을 품고 학생들과 각국 선교연구원들은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세아와 세계 복음화를 위한 특별 기도시간에는 아시아를 위한 기도, 아프리카를 위한 기도, 중남미를 위한 기도, 그리고 한국을 위한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1부 선교 헌신예배를 마치고 2부 순서에서는 각국 선교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선교세미나가 있었다. 유라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미얀마, 네팔, 방글라데시, 아랍, 태국, 그리고 북한선교 등 각국의 연구원 담당 교수를 중심으로 외국 학생들, 지역교회 관계지와 종족 섬김 모임, 졸업생과 선교사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지역과 종족의 복음화를 위해 필요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KWMA 상임 총무 이영민 선교사와 전략 총무 김병일 선교사는 베트남 선교연구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ACTS 세계지역연구소가 주관했다. 세계지역 연구소 교수들은 대부분 시니어 선교사들이고 선교대학원에서 강의와 연구로 섬기고 있다.
한편 ACTS 선교대학원은 ACTS의 핵심기관으로서 1998년 전 세계에 흩어진 293개 한인교회가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힘을 합해 세운 연합선교기관이며,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30여 개 각국 선교원이 구성됐다.
또 교수들은 각국의 의상을 입고 나와 특송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글=KWM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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