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 제22차 정기총회가 30일 오전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오범열 목사(성산교회)가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오범열 목사는 선배 증경회장들을 중심으로 그 뜻을 잘 받들고, 회원들과 함께 일심동체 해서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정기모임 외에도 총동문회 회원들이 자주 만나고 교제하며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행사에서는 함덕기 목사와 엄기영 목사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하고, 엄바울 목사가 "포도원 농부"(막12:1~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참석자들은 "총동문회와 학교 발전"(정상업) "나라발전과 경제성장"(이금옥) "한국교회와 부흥"(이희수)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더불어 엄신형 엄정묵 김헌수 목사 등이 격려사를, 피종진 목사와 유영권 박사 이경은 배진구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예배는 김병운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편 2부 행사로는 제22회 정기총회가 진행됐으며, 신임회장 외에도 수석부회장 함덕기 목사, 서기 권영익 목사, 회계 이화평 목사, 사무국장 엄기영 목사 등이 선출됐다. 그리고 나머지 인사는 임원진에 맡기고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