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지난 10월 27일 이슬람선교전문단체인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 환 목사, 대표 유해석 목사)와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최흥식)은 상호협력체제를 수립하여 인력과 시설교류를 통하여 아세아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에 깊이 협력하기로 하고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교환하였다. 이날 FIM국제선교회는 이사장 천환 목사와 대표 유해석 목사 그리고 김성봉 이사 및 다수가 참석하였고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최흥식 총장과 이세진 부총장, 장석조, 배춘섭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MOU를 맺었다.
협약내용은 인성 및 선교교육을 위한 인력 교류, 선교를 위한 학술공동연구 및 각종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교류, 선교현장실습 및 사회봉사활동 교류, FIM의 추천을 받는 경우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매학기 수업료의 장학금 지원 등을 담고 있다.
FIM국제선교회는 이슬람권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영국에서 시작된 선교단체로서 4년 전에는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5층 400여평 규모의 선교센터를 건립하여 선교사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한국에 들어온 무슬림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FIM에서 실시하는 이슬람선교학교는 개혁주의에 입각한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도록 10여명의 전임강사들이 교육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전국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다.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개혁주의적 장로교 신학에 입각하여 성경 66권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을 교수하고 연구케 함으로 지도자로서의 인격과 겸손의 미덕을 갖춘 목회자, 신학자 및 선교사의 양성을 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땅 끝까지 전하는 하나님의 대학이 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하여 FIM국제선교회와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서로 협력하며 이슬람권선교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