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오는 11월 3일 저녁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7년 8천만 민족 복음화 대성회'(청년대회) "코리아 C. 페스티벌"이 열린다. 출연진으로는 자이언티, 볼빨간사춘기, 넉살, 우주소녀, 컬투, 자두밴드, 류세라, 혜이니, 골든차일드, MAP6 등 대중가수들도 나설 계획이다.
제1회 코리아 C 페스티발 조직위원회 대회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는 "(사)코리아투게더가 첫 걸음으로 대한민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 1회 코리아 C 페스티발’ 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다음세대를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하나로 연합 된 대한민국이 더욱 강한 나라, 꿈과 희망이 사라지지 않는 나라, 다음세대가 힘차게 일어나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코리아 C. 페스티벌은 12명의 목회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를 중심으로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한국교회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성시화운동본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등 총 8개 단체가 연합해 주최하는 K-POP 콘서트이다.
주최 측은 "첫 시작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를 통해 대중들과 호흡을 맞추려고 한다"고 밝히고, "이후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통해 점차 대중적이고 상징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해 나갈 예정"이라며 "점진적인 성장과 섬세한 접근을 통해 언젠가 이 행사가 가장 대중적이고 친숙한 선교의 도구로 쓰일 날을 소망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 매체에는 코리아 C. 페스티발이라는 타이틀로만 소개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주최 측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대표적인 ‘K-POP’ 가수들과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대한민국의 희망과 회복을 노래하는 뮤직 콘서트로 기획됐다"고 밝히고, "공연의 주최사인 사단법인 코리아 투게더는 기독교적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확산시키고, 정립하기 위해 세워진 공익단체"라며 "청소년부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문화로 연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올해 첫 해를 맞이하는 코리아 C.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초대형 뮤직페스티벌로 출발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매년마다 광화문 광장이라는 상징적 장소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문화(K-POP)를 통해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 뮤직콘서트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장 박동찬 목사는 "지난 시간 대한민국이 겪은 아픔과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꿈꾸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제1회 코리아 C 페스티벌을 통해 가장 사랑받는 문화인 ‘음악’으로 다음 세대를 격려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