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예장합신 제102회 정기총회가 경북 경주 신평동 코모도호텔에서 19일 시작된 가운데, 박삼열 목사(인천송월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목사는 모두 202표 가운데 183표를 얻어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다.
또 목사 부총회장과 장로 부총회장에는 각각 홍동필 목사(전주 새중앙교회)와 백성호 장로(부천 역곡동교회)가 선출됐다.
홍 목사는 202표의 과반수를 넘긴 127표를 얻어 목사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예장합신 임원선거는 총대 모두 후보가 되는 전통을 갖고 있다. 총회장과 부총회장은 출석 과반수, 다른 임원들은 최다 투표자로 선출된다는 기준도 있다.
한편 현재 예장합신 교단은 성도가 약 15만 명 가량 있고, 목회자는 2,548명이 있다. 교회는 948곳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