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주최하고 ㈜쇼디치커뮤니케이션과 JS애드미디어가 주관한 ‘에너지나눔대축제 with 콘서트’가 26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에너지나눔콘서트에 함께한 지코, 딘, 헤이즈, 베이빌론, 쎄이는 6시부터 진행된 콘서트에서 180분간 공연을 펼쳤다.
‘에너지나눔대축제’는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직접 체험해보고, 에너지 절약 및 나눔을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제3세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축제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말라위 은코마 마을에 태양광랜턴 5,000개를 보내는 ‘라이팅말라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은코마 마을 암흑체험’, ’태양광랜턴 만들기’, ‘자전거발전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셀럽분들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구 반대편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코마 마을에 태양광랜턴 5,000개를 보내는 ‘라이팅말라위’ 캠페인은 9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온라인페이지(https://goo.gl/2a8EDo)에서 후원신청 후, 수령한 태양광랜턴 키트를 조립해 캠페인 종료일까지 밀알복지재단으로 다시 보내주면 된다. 에너지나눔대축제 현장과 온라인 후원을 통해 만들어진 태양광랜턴은 말라위 은코마 마을에 보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