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FIM국제선교회 이사이며 평성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노경묵 목사가 “노인의 삶과 성격적 상담”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정부발표에 의하면 한국은 2017년 2월부터 노령화사회로 진입했다. 노령회사회란 인구의 14%가 65세가 넘는 사회인데 현재 한국 인구 중에 700만 명이 65세가 됐다. 또한 저출산으로 인하여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거스를 수 없다면 시대의 요구 앞에 교회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저자는 교인의 삼분의 일이 노년기 성도이며, 경로대학에서 많은 노인들이 교육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어서 환경적으로 노인을 접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목회를 하면서 노인들이 위기를 겪는 모습을 보았고, “어떻게 하면 위기를 겪는 노인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서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켜 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이 책의 시작이 되었다고 말한다.
때문에 이 책은 노년의 위기를 겪는 노인에게 성경적 상담을 통해서 위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하고, 그것을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노인의 삶과 성격적 상담”은 노년기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목회 현장에서 임상실험을 통하여 내놓은 목회적 대안이 감동적이다. 학문이 책상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한데서 목회자의 고민과 인격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학문적 연구의 바탕 위에 각자의 현실에서 목회적 대안을 제시한다면 한국교회를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저자 노경묵 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연세대학교대학원 교육학을 공부하고 미국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안양의 평성교회 담임목사로 13년간 목회를 하고 있다.
저자는 “노년의 삶과 성경적 상담” 출판기념회를 7월 11일 오후 6시에 평성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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